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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카페

빵순이의 서울 빵지순례 낙성대역 빵집 쟝블랑제리 맘모스빵

by 꿀인생톡톡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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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완전 빵순이랍니다!

빵순이라서 어디 나갈때마다 ' OO 빵집 '을 검색해보고 꼭 들릴정도에요!

하지만, 먼곳에 빵먹겠다고 오로지 빵을 위해 가지는 않는답니다 ㅋㅋㅋ

빵순이와 집순이의 어느 중간 경계에 있다고나 할까유?ㅋㅋㅋㅋ

데헿

그러다가 엄마와 함께 급하게 저녁에 낙성대역 근처에 갈일이 생겼는데요.

목적지 가는법 지도를 찾아보고 있는데 ' 쟝블랑제리 '가 보이는게 아니겠슴니까~

와!!! 심봤다!!! 오예!!!!

빵순이이기때문에 서울에 유명 빵집 이름들은 거의 다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볼일 다 보고 낙성대역 빵집으로 유명해서 서울 빵지순례를 하러 다녀가시는 분들도 있다는 장블랑제리에 들렀다봤어요.

헐! 유명한줄은 알았지만 진짜 유명하던뎅?

매장에 사람 꽉차있어요.

여기 줄서있는 분들은 계산하려구 줄서있는거에요.

노란 계산줄도 쳐져있더라고요~ 얼마나 유명하면 이래~??? 라고 생각이 들정도에요.

빵이 종류가 엄청 많거든여~

근데 저는 장블라제리가 낙성대역 빵집 서울 빵지순례 빵집으로만 알고있었지 뭐가 유명한지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가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렇다고 사람들이 뭐 계산하는지 뚫어져라 보고있을수도 없고... 매장 안에는 사람이 가득차있고... 정신은 이미 안드로메다!!!!! 복잡하더라구용

그러다가 이런 푯말을 보았어요!!!

이때 직감했쥬.

아! 쟝블랑제리는 맘모스빵이 유명하구나!

맘모스빵 인정하는각?

원래 유명해서 빨리품절되는 것들은 이렇게 판매시간도 적어놓고

구매수량 한정도 써져있거덩요.

(다녀온지 조금 오래되어서 아래의 정보랑 달라졌을수도 있습니다!)

낙성대역 빵집 장블라제리의 맘모스빵 판매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 3시 30분 / 4시 30분 / 6시 / 7시 30분

그리고 각 시간별로 30개에서 40개 정도만 생산되어서 선착순판매한데요~

그리고 10분 전에 구매표도 나눠두고요.

구매수량은 1인당 2개 한정이라고해요~

전 사실 6시 넘어서 갔었거든요...

이거 보고서 여긴 맘모스 빵인가보다....라는 운명을 직감했지만 맘모스빵을 먼저 물어보지 않았는데요.

매장에서 안내방송 하더라고요.

' 맘모스빵 수량 마지막 1개 남았습니다 '

어머나! 이럴수가!!

저건 무조건 내꼬야!!!

달료!!!!

수많은 사람을 뚫고 달려서 마지막 맘모스빵을 GET!!!했습니다.

아!! 난 운이 좋은 사람이야!! 라며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다른 빵을 골랐쥬.

껄껄껄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빵이 있더라고요.

소세지빵이 2가지가 있었는데요....

어머니 드셔보시라고 부어스트 소시지를 골랐어요.

부어스트가 독일식? 수제? 뭐 그런 소시지라는건 알고있었거든요. 사실 이거 사면서도 반신반의했어요. 제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아마 제가 좋아하지 않는 맛의 소시지일수도 있거든요.

아지만 샀쥬.

먹었쥬.

그것도 맛있게 먹었쥬.

그런데 확실히 제가 좋아하는 맛의 소시지는 아니에요..

뭐라고 설명해야할까...특유의 향?맛?그런게 살짝 있어요.

향신료 강한맛은 아니구...뭐 그런게 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껄껄.

부어스트 소시지는 1개에 3,000원이에요.

위에 올려진 치즈가 맛있더라구요.

판매 5위라는 초코범벅!!

와!!

비주얼보소!!

이것도 보자마자 찜꽁했어요.

초코 덕후들 모여라!!! 이건 초코덕후들이 지나칠수 없는 비쥬얼 아닌가요?

큰 주먹만한 크기고요 1개에 3,000원이에요.

이게 진짜 가성비 짱이에요.

사각형의 초코빵에 초코를 잔뜩 버무려서 그 조각들을 뭉쳐서 만든건데요.

초코 맛도 진짜 진하고요. 초코가 많이 붙어서 진짜 맛있어요.

이거 강추!

초코 덕후들 무조건 강추!

덕후 아니어도 초코 안싫어하면 강추!

그리고 울엄니가 좋아하는 공갈빵? 찰빵?도 고르고

걍 매장을 둘러보았죠.

 

이런 선물셋트도 팔아요.

포장도 예쁘게 해주는거 같더라고요.선물하기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쟝블랑제리 맘모스빵에는 단팥이 들어가는데요...

매장에 붙은걸 보니까 여긴 단팥빵이 유명한거 같더라고요!!

하지마안~ 저느은~ 단팥빵을 별로오~ 안좋아해요오~

그래서 안샀어요 히힣

 

저 약간 지금 정줄 놓기 직전 같이 글을 쓰고 있네여 ㅋㅋㅋㅋㅋ

아무튼 계산대쪽엔 마카롱도 있어요.

마카롱도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 살까? 잠깐 아주 잠깐 고민을 했지만 말았어요.

왜냐구요??

이날은 바로 엄마찬스!!!

엄카찬스!!!!

엄마가 사주는건데 작고 비싼 마카롱을 넣었다가는 잔소리 바가지 사운드를 집에가는 내내 강제 청취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ㅋㅋㅋㅋ

짜잔!!!!

이날 이렇게 구입했네용.

맘모스빵 6,000원

깨찰빵 2개 2,000원

초코범벅 3,000원

부어스트 소세지 3,000원

초코범벅와 부어스트소세지 맛평가는 위에서 말했구

깨찰빵은 저는 맛을 못봐서 모르구요.

아래에서 맘모스빵 후기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빵 5개 샀는데 봉지가 엄청 무거워요.

왜 무겁느냐??? 그 이유도 아래에서 쓸게요!!

끝까지 읽어주십쇼!!

 

나오는길에 보니까 여긴 택배서비스도 하네요!!!

낙성대역 빵집 장블라제리에 와보고 싶지만 서울 빵지순례를 직접 못하시는 분들은 택배 서비스 이용하면 좋겠쥬?

전 한번 먹어봤으니깐 이용 안할거 같긴해요.

전 진짜 레알 존맛탱인거 아니면 원래 재방문 잘 안해요.

새로운거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 먹귀신이거든요 . 껄껄


짜라란~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맘모스빵이에요!!!

낙성대역 빵집 장블라제리의 대표 빵이쥬?

보통 여자 손바닥을 쫙 펴서 두개를 붙여놓은것만큼 커요.

진짜 짱짱크고 무거워요.

울엄니가 계산할때 이빵은 뭔데 이렇게 비싸냐?라고 하셨는데요.

얘의 정체를 알고나서..' 비쌀만하네...'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맛보고 나서는 이런거 어디 집에 방문할때 선물용으로 사들고가도 좋겠다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울엄니들이 좋다고 하는건 진짜 좋은거인거 모두 알고 계시쥬?

이럴때만 효자.

짜잔! 이게 빵 단면이에요.

한번에 베어물기도 힘들정도로 뚱뚱해요.

진짜 왕커서 칼로 잘라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놨답니다.

워....워.... 한참 먹을 것 같아요. 빵순이는 햄볶합니다.

자자! 자세히 볼까요?

꼭 대왕만한 단팥빵 두개를 눌러서 사이에 생크림과 견과류를 잔뜩 껴서 붙여놓은 다음에 겉에 소보루를 붙인것 같아요. 엄청 자세하쥬?ㅋㅋㅋㅋ

한쪽에는 완두앙금 한쪽에는 팥앙금이 들어있고

생크림사이에 호두까지 잔뜩 있어서 진짜 든든해요.

그런데! 많이 안달아요. 적당히 달아서 정말 좋아요.

달달한 빵 안좋아하시는 엄마도 좋아하셨구요.

소보루도 맛있네여??

호오!! 이거 또 엄청 크고 들어있는게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뱃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거 진짜 오랫동안 먹겠어요 ㅋㅋㅋㅋㅋ

맛있구먼요.

진짜 짱큽니다.

하지만 집에서 빵먹을 사람이 저밖에 없는 빵수니는 다음번에 또 구입할 일이 있다면 미니 맘모스빵을 사려구요.

아! 참고로 냉동실에 넣엇던거 꺼내서 차갑게 먹어도 맛있던데요??

음... 와 존맛탱 미쳐따리 오져따리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빵이 엄청나게 크고

단팥빵 + 생크림, 견과류 + 완두앙금빵의 조합이 꽤 좋고

많이 안달아서 맛나기 때문에 한번쯤 먹어보면 좋은 빵이었어요!!!

또 한가지!

제가 원래 단팥빵 안좋아하는데 이정도로 잘 먹은거면 꽤 맛있는편인걸거에요.

사람은 누구나 주관적인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요?

( 발빼기...ㅋㅋㅋ)

낙성대역 빵집 쟝블랑제리 맘모스빵 좋아요~~

아!! 그런데 초코범벅은 빵순이 + 초코덕후로써 다시 가서 사먹고 싶은 존맛탱이에요.

완전 인정!!!! 대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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