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
- 연탄구이가 맛있는 ' 김씨포차 (김C포차) '
- 낙지 바지락 전문점 ' 목포해촌 '
목포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목포맛집 이라고 데려가준 '김씨포차'와
목포에 왔으면 역시 낙지를 먹어야지! 라며 방문한 '해촌' 입니다.
집에 있다가 부랴부랴 나가느라고 디카를 가지고 나가지 못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
그럼 목포 맛집 이야기 시작합니다!!!
제가 갔던게 꽤 오래전인데요.
최근에는 매장도 이전하고 완전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하네요.
진짜 포차같이 비닐도 쳐져있고 그래요!
저는 이때 연닭발(12,000원) 과 메뉴판에는 없는 피꼬막 (20,000원)을 주문했어요~
목포 맛집 김C포차의 히든메뉴 피꼬막이 나왔는데요.
( 요즘에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꼬막을 정말 살짝 데친 후에 고추와 마늘을 채썰어 올린 후, 참기름 양념을 올렸어요.
맛은 있는데요....
살짝 데쳐서 피같이 빨간게 보여서....비주얼상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ㅋㅋㅋ
육회는 잘먹으면서 좀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은 정말정말 맛이 있는 연닭발~
연탄으로 구운 뼈없는 닭발구이 랍니다~
마늘이랑 양파도 같이 구워서 맛이 있어요~~~
살짝 매콤하니 연탄구이 냄새가 제대로 나서 좋았어요~~
목포 김씨포차는요....
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포차같이 시끌벅적 소박한 분위기에, 음식도 맛이 있었어요.
다른 연탄구이도 맛이 있을것 같네요~
목포에 왔으면 목포 낙지를 먹고 가야 할 것 같아서,
낙지초무침이 맛있다는 해촌을 왔습니다.
소낙탕탕이 (소+낙지)를 먹을까 하다가..... 매콤한 초무침이 더 땡겨서 왔는데요...
8시 30분? 이때까지는 가야 라스트오더를 받는다고 하길래...
택시타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바지락무침, 낙지무침, 바지락+낙지 무침이 있는데요...
저의는 낙지도 바지락도 포기 할 수 없어서
바지락 낙지 무침 小 (40,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 중에서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전이 맛이 있어요 ㅋㅋㅋ
낙지랑 바지락은 질기지 않게 살짝 데쳐서 부드럽고 맛있고요,
양념도 너무 달거나 맵지 않고 맛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낙지무침만 먹을거 같아요~
전 역시 조개류보다 낙지가 넘넘 좋거든요~~ㅎㅎ
그리고 밥을 추가로 시키면
큰 대접에 김가루를 올려서 주는데요
이 김가루에 밥을 넣고 초무침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답니다!!!
작은걸 시켰는데도 둘이 먹고 남아서 남은건 포장을 해갔어요~
목포 유달산 맛집 '김씨포차'
목초 평화광장 맛집 '해촌'
두군데 목포 맛집 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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