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 정상 수치부터 식단,생활 관리까지

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 정상 수치부터 식단,생활 관리까지

고지혈증 (Hyperlipidemia)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s) 같은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심장병,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고지혈증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원발성(유전성) 고지혈증: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속발성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신장 질환, 과도한 음주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2.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질병"으로 불립니다. 그러나 지질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지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황색종(Xanthomas): 피부, 특히 눈 주변, 팔꿈치, 무릎, 손등 등에 노란색 지방 침착물이 나타남
■ 각막혼탁(Arcus cornealis): 눈의 각막 주변에 회색 또는 흰색 고리가 생김
■ 급성 췌장염: 중성지방이 극도로 높을 경우 복부 통증과 함께 발생할 수 있음
■ 흉통 및 호흡 곤란: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증상

 

3.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200 mg/dL 이하가 정상
■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00 mg/dL 이하가 정상 (심혈관 질환 위험군은 70 mg/dL 이하 권장)
■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40 mg/dL 이상(남성), 50 mg/dL 이상(여성)이 이상적
■ 중성지방(Triglycerides): 150 mg/dL 이하가 정상

4.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지질 대사 이상
■ 생활 습관: 고지방/고칼로리 식단, 운동 부족, 비만
■ 질병: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신장 질환, 간 질환
■ 약물: 이뇨제, 베타 차단제, 스테로이드, 경구 피임약 등

 

5. 고지혈증 식단 관리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 추천하는 음식: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귀리, 보리, 콩류, 채소, 과일
- 불포화 지방산: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연어, 고등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
- 항산화 식품: 블루베리, 녹차, 토마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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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야 할 음식: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버터, 마가린,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고콜레스테롤 음식: 내장육, 새우, 오징어 등
-과도한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흰빵, 과자,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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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관리 팁
■  규칙적인 운동(주 3~5회, 30분 이상)
■ 체중 관리와 금주, 금연
■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

 

결론 :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필요 시 약물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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