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추천 : 보덤 프렌치프레스 케냐 커피메이커350ml 사용후기

보덤 프렌치프레스 케냐 커피메이커350ml

 

 

이탈리아 여행중에 사온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2년째 사용중인데요.

아무리 보관을 잘 한다고 하더라고 알루미늄 재질이라서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나....하다가

 

 

요 보덤 프렌치 프레스를 알게 되었답니다.

 

스타벅스 회장님이 아침마다 보덤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ㅋㅋㅋㅋ

 

또 프렌치프레스가 필터지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커피의 기름성분까지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해서 프렌치프레스를 구입하기로 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케냐 (오리지널)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신케냐보다 오리지널이 튼튼하다는 후기를 보고 오리지널로 결정했답니다!!!

구성품입니다. 커피스푼도 같이 들어있어요~

사용법은요~

프렌치프레스에 원두를 넣고요

(굵기는 핸드드립보다 약간 굵게 갈으시면 됩니다~)

원두 넣은거 보이시죠?ㅋㅋㅋㅋ

사진이 어둡지만 보이실거에요!!!! 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사진과 같이 원두가 잠길 정도의 물(약 90도씨)을 넣으시고

젓가락 (쇠젓가락 말고 나무젓가락으로 해주세요~)으로 뭉친거 없이 잘 섞어주시고요

 

뜸을 들여주세요~

전 시간은 한 30초 정도? 둔답니다.

 

뜸을 들인 다음에

물을 추가로 부어줍니다.

(사진보다 물 조금 더 넣으심 되구요.)

 

 

4분동안 그대로 두었다가요

프레스로 끝까지 눌러서 커피찌꺼기가 가라 앉으면

 

컵에 따라서 드시면 되요~

프렌치프레스 첫 맛은요!

오우! 저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확실히 커피의 유분기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더 깊은 맛이 났어요.

 

같은 원두로 모카포트 / 핸드드립 / 프렌치프레스 전부 만들어 먹어 봤는데요.

 

확실히 프렌치프레스가 깊은 맛은 최고에요!!!

하지만 확실히 호불호는 갈릴 것 같긴 해요.

제가 표현력이 딸리는데 뭐랄까 ... 기름기 자체가 거부감 드시는 분도 있을 것 같거든요 ㅎㅎ

 

 

하다보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커피양과 원두굵기, 그리고 물의 양 까지도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모카포트 / 핸드드립 / 프렌치프레스 비교

 

모카포트 :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활용성이 높으나, 알루미늄 재질로 인한 사용 후 보관이 불편하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맛으로만 따지면 이게 가장 좋아요!

 

핸드드립 :  숙련도.... 어렵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프렌치프레스 : 맛이 깊다. 이용이 편리하다.

 

 

 

관리 편리성 : 프렌치프레스 > 핸드드립 > 모카포트

커피추출 편리성 : 모카포트 > 프렌치프레스 > 핸드드립

 

관리는 확실히 알루미늄재질의 모카포트가 가장 불편해요. 잘 닦아서 바짝 말려서 보관해야 하거든요.

(요즘은 스테인레스 재질도 나와있긴 하더라고요)

 

커피를 내리는데 가장 숙련도가 필요한 것은 핸드드립이에요.

프렌치프레스도 약간 까다로워요...맨날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ㅋㅋㅋㅋ

역시 모카포트가 만들기는 편해요~

그냥 물넣고 원두넣고 불에 올리기만 하면 끝나거든요 ㅋㅋㅋ

 

 

모카포트, 핸드드립 기구, 프렌치프레스 중에 어떤 것을 구입하실지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