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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남해 가볼만한곳 / 국내여행 : 남해시티투어 - 남해사랑투어 (2/2편) 가천다랭이마을,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by 꿀인생톡톡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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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티투어 '남해사랑시티투어'

국내여행 : 남해 가볼만한곳

금산보리암 / 가천다랭이마을 / 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 가천 다랭이마을 사진 )



이 날의 남해여행(남해시티투어) 일정

( 금산 보리암 / 가천 다랭이마을 / 원예 예술촌 / 독일 마을) 

금산 보리암과 점심식사는(1/2편)에서 다루었고요





이제 남해시티투어 남해사랑투어 버스는 남해 가볼만한곳 가천 다랭이 마을로 달려갑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보이는 경치가 너무 예뻐요~~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시골마을 같았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아요♡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다랭이마을 도착!!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또 정신없이 돌아다녔어요ㅋㅋㅋㅋ



이곳이 바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5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입니다.

계단처럼 보이는 논을 바로 다랑이논이라고 한답니다.


마을 이름이 가천다랭이마을인 이유를 아시겠죠?ㅎㅎ






바다와 함께 보이는 다랑이논의 모습이 정말로 장관이더라고요.

국내여행 명소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요.


사실 저도 이 풍경을 보기위해 남해여행을 온거였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눈으로 보면 더 예쁜데요.

그 이유는 바로,



짜잔! 이렇게 집 지붕들에 꽃이 그려져 있답니다.

지붕화인가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실제로 보면 지붕에있는 꽃그림이 훨씬 예쁜데, 사진으로 담기지를 않네요~

줌렌즈를 안가지고 갔었거든요 ㅋㅋㅋ그래서 핸드폰 줌땡겨서 찍었더니 화질이 깨졌네요 ㅋㅋㅋㅋ

전 장기 여행시에는 단렌즈만 장착해서 다녀요~

배낭 무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본 다랭이마을이 더 이쁜거 같았는데,

내려가면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패스했어요ㅠㅠ

 

 

다랭이마을에 내려서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고 바로 카페거리로 향했습니다.



계곡물 소리 들으면서 경쾌한 걸음으로 쭈욱쭈욱 내려가다 보면

많은 카페가 나와요~~~

연기자 박원숙씨가 하는 카페가 유명하다고 아주머니들은 많이 가시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목만 축이기 위해

작은 '다랭이카페' 라는 곳을 들어갑니다.

 

유자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우왕! 이 아이스크림 양도 꽤 많고 너무 맛있어요!

남해가 유자가 유명한 것 같은데...

유자맛이 너무너무 상콤하고 달달 시원한게 짱이에요!!! 강추강추!!!

 

그러나 아메리카노는 대실패 ㅋㅋㅋㅋ 먹다가 버렸어영 ㅋㅋㅋㅋ






다시, 남해시티투어 남해사랑투어의 마지막 여행지인

남해 가볼만한곳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로 버스가 이동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원예 예술촌과 독일 마을을 한꺼번에 둘러보는데요

이 일정이 가장 아쉬운게, 시간이 너무너무 촉박했어요 ㅠㅠㅠ

두군데 합쳐서 1시간 다녔나봐요....

하룻동안 남해를 다 둘러보려면 어쩔수 없는거긴 한데....

그래도 아쉽긴 아쉽더라고요....



원예예술촌을 도착해서 쉴틈없이 걸음을 이동합니다.





사진도 얼마 못찍었어요ㅠㅠㅠ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맛난건 먹고가야죠 ㅋㅋㅋㅋ



마늘빵이 맛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지나가는 길에 바로 겟! 합니다 ㅋㅋㅋㅋ

와~ 입에서 살살 녹아요ㅠㅠ

크리스피도넛같은 식감에 마늘과 버터 파슬리향이 솔솔~~

또먹고싶네요 >_<

 

 

 

이제 원예예술촌을 빠져나와 독일마을로 갑니다.




열심히 걸어다녀봤는데 사실 별건 없더라고요...






독일마을은 펜션촌이라고 실망하셨다는 후기 많이 보고 가서 그런지

독일펜션마을을 보고 아... 이느낌이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독일식 건물 구경하는거에 의미를 두세요~

 

저희는 시간이 촉박해서

'환상의 짝꿍' 드라마 촬영지 철수네집도 못갔어요ㅠㅠㅠ



이렇게 독일식 맥주와 음식 파는 곳도 있는데요...

정말정말 맥주가 마시고 싶었지만, 시간상 패스 ㅠㅠㅠㅠ 아 아쉬워라ㅠㅠㅠㅠ

 




일정상 독일마을이 끝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남해사랑투어 가이드님께서 남해 토박이 이신데요,

정말 남해에 대해서 애정을 듬뿍 가지고서 투어를 하시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그런지 바로 해산이 아니고 남해의 좋은 곳을 또 보여주셨어요...

 

 

'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어딘가 ' 입니다ㅋㅋㅋㅋ

(이래서 투어 다니실 때는 가이드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요)



이런 바닷가에 내려주시는데요.

정말 물이 맑았어요!!!! 바닷가에 굴도 있어요 ㅋㅋㅋㅋ

이 여인들은 돌로 굴따고 있답니다 ㅋㅋㅋ

( 노로바이러스 걸릴까봐 먹지는 안았는데, 드셔보신 분들 말로는 맛있데요 )





버스로 돌아와서 창 밖을 보니...

이미 해가 지고 있습니다...









남해터미널에서 사람들 내려주고,

진주역으로 가는 길에

남은 분들은 위해 또 남해대교가 보이는 곳에 버스를 세워주시고 포토타임을 주십니다.

 

제 2의 남해대교가 지어지면 더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요...



이로써 남해투어는 끝이 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애초에 투어 첫 시작부터 사장님께서 오늘 일정 늦게 끝난다고 말씀 하셨었는데요...

 

목포를 가려면 순천이나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가야 하는데...

순천이나 광주가는 버스 전부 다 끈기고 ㅋㅋㅋㅋ

진주역에서 순천역 가는 마지막 기차 (9시 넘어서)만 남은 상태이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순천역으로 가서

순천에서 잠만자고 다음날 일찍 목포 친구네 집에 갔어요~~

여행 다니면서 막차 놓쳐서 집으로 못돌아간 적은 처음이었어요ㅋㅋㅋㅋ

 





남해사랑투어 느낀점은요?

 

저같은 뚜벅이 여행자 분들 중에 남해 가볼만한곳 

'금산보리암 / 다랭이마을 / 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어느하나 뺄수 없다! '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추천이에요!!!!

대중교통으로 하룻동안 다니기 빡쎄요 ㅋㅋㅋ

버스노선이 불편해서 (남해버스터미널-금산보리암-다시 남해버스터미널-다랭이마을)

이런식으로 남해버스터미널을 계속 거쳐야 한데요​ㅋㅋ

 

하지만 '한두군데를 보더라도 여유있게 다닐거야...' 하시는 분들은

그냥 자유여행 하세요~자유여행 참 좋죠~

 

 

 

저도 단체여행(패키지여행) 정말 싫어하는데요,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시티투어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남해시티투어 남해사랑투어가 다른 시티투어와 다른 점은요...

(사장님께서 직접 가이드 해주실때에 한해서)

남해 토박이 이신 사장님께서

남해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요,

자부심을 가지고서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하세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 했으면 놓칠 것들 많이 보고 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해사랑 시티투어 추천합니다~

그리고 남해여행 하실 때에는 하이힐은 피하세요~

금산보리암과 다랭이마을.... 오르막길 많아요... 좀 많이 힘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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