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곱창 맛집 최곱창 기분좋은 신림역 먹방

안녕하세요~~~

종잡을수 없는 날씨에 신림 곱창 맛집 최곱창에 댕겨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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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랑 같이 이른 저녁시간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만족하면서 웃으며 나왔던 후기 들려드릴게용~

가는법은 서울 지하철 신림역 2번출구 방면으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렸었어요.

네이버 지도 보고 찾아가면 쉽게 찾으실수 있답니다요~

맨 아래에 주소 올려드릴게용~

그거 참고해주세욧!

매장 입구에 눈에 띄는 큰 글씨로 이것저것 적혀있었어요~

(오래전에 다녀온거라 가격변동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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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직송 100% 한우 육우만 사용하는 곳입니다.

- 간, 천엽 소진시까지 무한리필!

- 첫번째 일요일만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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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네요~

매장 규모는 아담합니다.

테이블이 7개?였나? 많이 없어요~

그래서 사람 많을때는 밖에 줄도 선다는 소식을 들어서

저는 오픈시간 맞춰서 갔답니다!!!

매장에 귀여운 나노블럭과 병뚜껑을 연결해놓은 소품이 있어요~

뭔가 곱창집인데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벽면 가득 낙서가 있었어요 ~

할일없을땐 이거 보고있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다들 그림을 왤케 잘그리는겨?!

부럽게시리 ㅋㅋㅋ

이건 메뉴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곱장부터 대창, 막창이 있구용~

이 모든것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모듬 소곱창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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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곱창/대창/막창/염통서비스

모듬 소곱창 1인분 (280)g을 2인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20,000원이에요~

신림 곱창 맛집 원산지표시판입니다!

전 소고기 먹을때 특히 원산지 꼼꼼히 보는 싸람이라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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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런데 여기는 소고기 전부다 국산이네요!

다른 곱창집은 솔직히 막창, 염통 이런 부위는 미국산이고

곱창 대창만 한우인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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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주문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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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이 나왔슴니다~

메뉴판에도 없는걸 주문한거냐고요?

아니욧!!!!

서비스입니다~~~~

주문 후 곱창이 초벌해서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가스에 이걸 먼저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답니다.

엄청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에요!

콩나물도 아삭아삭 좋은걸 쓰시더라고요~

신림역 맛집 기본반찬들입니다. 반찬은 사지 않고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우왓! 은근히 손이 많이갈텐데 이걸 매장에서 만드신다니!

반찬들이 깔끔해서 곱창과도 잘 어울려요.

부추무침입니다.

신선한 부추를 깔끔하게 무쳤어요.

새콤하고 깔끔한 맛이어서 곱창에 곁들여서 먹기 딱 좋답니다.

시원함 최고봉 열무김치입니다.

여름엔 이게 그렇게 당기죠~

시원 새콤해서 계속 입가심으로 먹엇던 반찬입니다.

장아찌도 직접 담그신데요!

짜지 않아서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 딱이었답니다!

특히 깻잎 장아찌에 곱창 한점 올려서 싸먹으면

예술입니다요~

소스는 3가지가 나와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비법소스와

중간에 참기름 소금장

마지막 저 가루는 뭔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신림역 곱창 최곱창에서만 만날 수 있는거에용~

간, 천엽도 서비스!!!

곱창집에서 이거 서비스로 안주면 아쉬울 정도죠?ㅋㅋㅋ

하지만 전 먹지 않아유~

대신 울엄니가 다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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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소진할때까지 무한 제공입니다.

천엽은 비법소스 듬뿍 찍어서 먹구

감은 역시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서 먹는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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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먹었지만 ㅋㅋㅋㅋ

남들 어떻게 먹는지 유심히 분석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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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림 곱창 맛집 하이라이트, 모듬곱창이 나왔습니다!!!!

냄새가 완전 예술이에요!

예!!!!

 

이곳은 곱창을 얼리거나 찌지 않는다고해요~

손님이 별로 없는 곳은 재고가 남기 때문에 얼리거나 쪄서 보관하지만

이곳은 워낙 인기가 있는 신림역 맛집이어서 그럴 필요가 없나봐요

 

이모님께서 곱창을 직접 끝까지 구워주셨는데요.

너무 친절하시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울엄니랑 같이 갔는데도 이모님이 어머니처럼 느껴질 정도로 잘해주셔서 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사이에 수다도 떨다가 왔어요 ㅋㅋㅋ

이모님께서 가장 먼저 새송이버섯을 꺼내서 접시에 놓아주셨어용~

사진이 어쩌다보니 완전 탄것처럼 나왔네유?

ㅋㅋㅋㅋㅋㅋ

노릇하게 구워진거였어요~

버섯에 곱창냄새 배서 완전 대박 좋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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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모듬곱창을 굽습니다.

노릇노릇 사방을 굴려가며 잘 구워요~

이번에는 서비스 염통구이를 접시에 꺼내주셨어요.

염통은 오래 구우면 질겨지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꺼내주시네요.

캬! 저 이거 평소에 잘 안먹어요.

잘못 먹으면 피냄새 나거덩요.

근데 이날은 제 몫으로 덜어주신걸 하나도 남김 없이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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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모님이 열심히 구워주시고 계시는데

전 너무 열심히 먹어서 ㅋㅋㅋㅋ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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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좀 차리구 모듬곱창에 나오는 다른 부위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유~

이건 곱창이에요.

속에 곱이 가득 차있는게 특징이지요.

곱이란거 정말이지

너란녀석

너무 고소고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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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신림역 맛집 곱창은 곱이 진심 가득 차있어요.

굽는동안 줄줄 터져서 흘러넘칠 정도에요~

곱창보다 두껍고 속에 하얀게 가득 차있는 이녀석은 대창이에요~

대창 마니아들 많쥬~

속에서 기름이 쭉~ 나오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하.....

맛은 짱이죠.

하지만 제 지방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기분이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해주는 맛이어서...

적당히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깃덩어리 잘라놓은것 같이생 건 막창입니다.

식감도 고기같아요~

고기보다는 꼬득꼬득하긴하지만요~

감자와 양파, 마늘도 함께 구워서 나오고요.

반찬으로 나왔던 부추무침은 이렇게 불판에 올려서 구워서도 먹습니다~

이렇게 구우면 고기 기름이 스르륵 스며들어서 얼매나 꿀맛이게여!?

다시 한번!

이 부위는 막창입니다~

사실 전 곱창이나 대창만 취급해서 모듬 안먹을라고 했는데유

울엄니가 갑자기 자기는 막창이 좋다고 하셔서 모듬한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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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정말 꼬득꼬득하구 고소합니다.

모듬에 나오는 부위중에 가장 깔끔한 맛이랄까요?

전 이날 막창의 재발견을 경험했습니다.

이거 좋네유~ ㅋㅋㅋㅋㅋㅋ

특히 이렇게 비법소스 찍어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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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마늘을 듬뿍 갈아 넣은 간장소스에요.

송송 썰은 고추가 매콤함을 하고

새콤한 맛도 첨가한 감칠맛이 있는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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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스가 있어서 느끼하지않아요 .

이곳 신림역 곱창의 킥!!!!

드디어 곱창도 먹었어요!

깻잎 장아찌 위에 부추무침 듬뿍 올려서 곱창 한점 올려서 싸먹었네요.

다양한 맛이 느껴져서 입안이 즐겁다구요~

불판 위에 익힌 부추무침도 열심히 먹구요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만

맛이 대박이어서

멈출 수 없는 대창구이도 잔뜩 먹구 왔어요~

마늘도 있어요 !

전 구운마늘 좋아해서 이거 혼자 다 구워먹고 왔네요 ㅋㅋㅋㅋ

하나도 안맵고 완전 고소하구 달아유~

떡도 있어요~

떡을 곱창 기름에 구우면 얼매나 고소하게요?!?!?

특히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져서 바삭바삭하기까지 해유~

짱짱이로구나!

마지막으로 구운 감자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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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엄미랑 쉬지않고 젓가락질해서 입으로 음식 쏙쏙 넣었네요.

울엄니 입이 짧으셔서 평소에 한가지 음식많이 못드시는데....

이날은 저랑 똑같이드셨다능 ㅋㅋㅋ

=

그말인즉슨, 울엄니 엄청 만족하셨다는 말입니더~

마지막으로!!! 신림 곱창 맛집 만의 소스 한가지 더!!! 설명할게요.

이게 뭔줄 아시는분?!?!?

바로바로~~~

양꼬치소스에요!!!!

양꼬치 먹을 때 찍어먹는 그 중독적인 맛이요.

곱창을 찍어 먹으면 무슨 맛이냐구요?!?

직접 드셔보세요ㅋㅋ ㅋ

독특하고 고소하고 중독적인 그 맛이라구욧!

그렇게 열심히 먹어치운 결과......

불판에 남은게 1도 음슴....

심지어 곱까지 숟가락으로 긁어먹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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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쥬?!?!?

다들 기대하는거 있잖아요~

바로 볶음밥!!!!!

주문하면 양푼에 볶음밥을 가져다주십니다.

불판 위에 예쁘고 고르게 쫙 깔아주고요.

위에 김가루도 수북하게 올려 주십니다.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이모님께서 시원하게 밥을 볶아주셨어요!!!

하...

이때 완전히 불판만 노려보고 있었어요 .

볶음밥 필수입니다 여러분~

적당히 짭짤하고 개운해요~

시원한 김치가 송송 썰어져 있어서 개운 새콤하고요.

김가루와 참기름이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이모님과 수다떨면서 먹었는데ㅋㅋ

먹다보니 다 없어졌슴

내 볶음밥 누가 다 먹었지?!?

먹긴 누가 먹어~

내가 먹었지~

ㅋㅋㅋㅋㅋㅋ

원래 울엄니랑 둘이 가서 곱창 2인분에 볶음밥 하나 먹으면 무조건 남거든요?

울엄니 입이 짧으셔서요~

근데 이날은 완전 불판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만큼 신림 곱창 맛집 대만족이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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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절하셔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단골 많고 재방문률 높은 곳은 이유가 있어요.